«해류병»
정유진
코바야시 타이요
정유진, 코바야시 타이요
정보
본 인터뷰는 두 작가에게 두 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전달되었다.

1. 예 아니오를 선택하며 질문을 따라갈 것.
2. 질문에 이미지로 답할 것.

아니오
글, 구조: 현시원
답변: 정유진, 코바야시 타이요
웹 설계 디자인: 박하늘
01. 두 작가 분은 서로 어느 정도 비슷한 지역에 살고 있습니까?
2018년 도쿄 시부야 파르코 공사현장의 <아키라> 벽화 (촬영: 정유진)
도쿄 야마노테선 노선도 (출처: jorudan)
서울 2호선 노선도 (출처: Naver)
02. 한국과 도쿄 중에서 파국에 더욱 잘 어울리는 도시는 도쿄다.
작년 도치기현(도쿄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설립된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를 완전히 재현한 스튜디오 ’ 아시카가 스크럼블 시티 스튜디오'.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인 ‘아리스 인 보더랜드'의 일부는 여기서 촬영을 했다. https://ashikaga-scramble.com/
03.미술가로서 두 사람들은 자신들이 태어난 해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어떤 것이었습니까. (주관식)
1995년 3월 20일 - 옴진리교 신자들이 도쿄 지하철에 사린 가스를 살포하다.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출처: 위키백과/1995년 3월)
04. 도쿄에서 2020년은 파국 중에서 거센 파국이다. 즉 2020년은 하나의 전환점이다.
도쿄 시나가와역의 출근 시간. 매일 아침 정장 차림의 사람들이 행렬을 이루어 이동을 한다.
(출처: newsweek japan)
05. 서울에게 2020년은 파국 중에서도 모처럼 찾아온 실질적인 파국이다.
인간의 ‘괴물화’로 폐허가 된 서울의 모습
(출처: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10화>)
06. 자연재해는 일본에게 매우 큰 상처를 주었고 그것은 어느 정도 현재 시점에서 극복되고 있다.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미나미하마의 누레부츠 근처에 있는 방조제
(촬영: 코바야시 타이요)
07. 파국이란 공통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개인에게 느껴지는 파국의 개별성이 더 중요합니까. 파국은 모두에게 해당됩니까.
영상 작업 <해적판 미래> 인물 인터뷰 스크립트
이시노마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시의 쓰나미 침수 범위도
(출처: 일본 국도지리원)
10. 개인에게 지금 현재 무엇인가를 불가능하게 하는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봅니까. (주관식)
재앙을 극복하는 법
(출처: 트위터)
“눈을 마주치는 것”
14. 언제 이 제목을 정했나요? 정유진 작가의 경우 노트북 이미지를 바탕화면에 이미지로 만들었던 게 언제였죠? 늘 하려던 것들을 빨리 하는 편인가요?
처음 바탕화면을 설정하였던 때 (2020년 6월)
일을 빨리 처리하고 뒷정리를 안하는 편 (2021년 1월)
gmail의 inbox 화면.
읽지 않은 메일들.
15. 서로 가보았던 인상적인 자연 풍경에 대해 써주십시오.
일본 야쿠시마. 왕복 10시간을 걸어 큰 삼나무숲을 보러갔다. 돌아오니까 무엇이 크고 무엇이 작은지 감각이 사라져 혼란스러워졌다.
16. 정말 훌륭합니다.
01. 두 작가 분은 서로 어느 정도 비슷한 지역에 살고 있습니까?
02. 한국과 도쿄 중에서 파국에 더욱 잘 어울리는 도시는 도쿄다.
03. 미술가로서 두 사람들은 자신들이 태어난 해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어떤 것이었습니까. (주관식)
04. 도쿄에서 2020년은 파국 중에서 거센 파국이다. 즉 2020년은 하나의 전환점이다.
05. 서울에게 2020년은 파국 중에서도 모처럼 찾아온 실질적인 파국이다.
06. 자연재해는 일본에게 매우 큰 상처를 주었고 그것은 어느 정도 현재 시점에서 극복되고 있다.
07. 파국이란 공통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개인에게 느껴지는 파국의 개별성이 더 중요합니까. 파국은 모두에게 해당됩니까.
08. 파국이 함께 꺼낸 키워드였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누군가가 먼저 대화를 시도할 때 파국이라는 이미지, 텍스트와 함께 다가왔습니까? 누군가 먼저 제안했다고 생각하십니까?
09. 공통적 파국에 대한 해결책은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10. 개인에게 지금 현재 무엇인가를 불가능하게 하는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봅니까. (주관식)
11. 전시 제목이 마음에 듭니까?
12. 어떻게 동시에 똑같은 생각을 두 사람 이상이 같이 할 수 있죠? (주관식)
13. 타이요가 운영했던 전시공간의 사진이 당신의 스마트폰에 담겨있습니까.
14. 언제 이 제목을 정했나요? 정유진 작가의 경우 노트북 이미지를 바탕화면에 이미지로 만들었던 게 언제였죠? 늘 하려던 것들을 빨리 하는 편인가요.
15. 서로 가보았던 인상적인 자연 풍경에 대해 써주십시오.
16. 정말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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