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랩 (AVP lab)
AVP 2013~2019
avpavilion@gmail.com
시청각 랩(AVP lab)은 연구 공간이자 작품, 작가와 대화하는 창구로, 계간 시청각을 만드는 오피스 개념의 전시 공간이다.
AVP lab, where the exhibition is hosted, is an office-styled exhibition space that publishes AVP Monthly, in addition to serving as a research space and avenue to connect with artwork and artists.
서울 용산구 용문동 38-118 1층
(도로명) 효창원로 25길 9
1F, 38-118 Yongmun dong,
Yongsan-gu, Seoul
KAKAO MAP / NAVER MAP
시청각 랩 AVP LAB
전시 문서 Exhibition Document
계간 시청각 AVP Quart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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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청각» 3호
2019년 여름
 

목차
 
스페셜
한국 현대미술의 자리: 오늘의 관객
— 관객: 여집합에 대한 노트 [양창렬]
— 환대의 실험과 실패로부터 [김성은]
— 관객 넘버링 [현시원]
 
대담
— 곽이브, 노상호, 이한범, 심소미
 
크리틱
— 불온한 실천으로서 애도 [남웅]
— 장식으로서 미술, 미술로서 장식 [이상엽]
— 나올 필요 없다: 거의 확실하고 점점 커지는 세계 [남선우]
— 납작함 자체(말고)에 대하여: ‘두통’이 ‘아픈’것과 다른 [콘노 유키]
 
도면함
— 픽션워크 [김장언]
 
작업중
— «하나코, 윤윤최, 최윤 개인전» 쉬운 풀이, 솔직 후기, 자가 총평의 글 [최윤]
 

«계간 시청각» 3호는 ‘한국 현대미술의 자리: 오늘의 관객’을 주제로 특집을 준비했다. 오늘날 미술을 ‘본다’는 경험은 미술관이 아닌 소셜 미디어 등 가상의 공간에서의 이미지를 보는 행위를 포괄하게 되었고, 또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실시간성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방식으로 매개되고 있다. 동시에 영화를 보거나 공연을 보는 경험이 미술관 안으로 들어오면서 미술관에서의 관람 경험은 다층적으로 되었다. 미술 관람의 환경과 조건의 변화는 작가/기획자가 미술 관람 경험과 관객이라는 대상을 다시 인식하게 하고, 전시를 새롭게 감각하고 경험하게 하는 시도를 가능하게도 한다. 이번 호에서는 관객을 중심에 놓고 이렇게 달라지는 동시대 미술 관람의 환경과 조건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미술을 본다는 경험은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를 어떻게 봐야 할지, 지금 관객 그리고 관객성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으며 관객의 의미는 무엇인지, 또 작가/ 기획자는 관객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등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 양창렬과 김성은, 현시원은 각각 이 질문을 따라가는 글을 보내 왔다. 노상호, 곽이브 작가와 이한범 미술비평가, 심소미 큐레이터는 대담에서 지금의 관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크리틱’ 섹션에는 남선우, 남웅, 이상엽, 콘노 유키의 비평을 실었다. 동시대 현대 미술에 대한 깊고 풍부한 시각을 읽을 수 있다. 연재물 ‘도면함'에는 김장언 큐레이터가 «픽션워크» 프로젝트에 관한 글을 보내왔다. ‘작업중'에는 최윤 작가가 「«하나코, 윤윤최, 최윤 개인전» 쉬운 풀이, 솔직 후기, 자가 총평의 글」을 실었다.
 
«계간 시청각»은 편집위원들과 함께 만든다. 2호에 편집 위원으로 참여했던 박가희 큐레이터와 윤지원 작가가 이번 호에도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스페셜을 비롯한 «계간 시청각» 기획에 대한 논의를 함께 진행했다. 편집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안인용]


김성은, 김장언, 남선우, 남웅, 양창렬, 이상엽, 최윤, 콘노 유키, 현시원
 
대담
곽이브, 노상호, 심소미, 이한범
 
발행
시청각
 
책임 편집
시청각
 
편집위원
박가희, 윤지원, 현시원
 
디자인
슬기와 민
 
교열
신지현
 
인쇄
으뜸 프로세스
 
발행일
2019년 8월 31일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알피니언
 
계간 시청각은 알라딘, 북소사이어티, 유어마인드, 시청각 랩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